[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청은 오는 21일까지 각급 학교 및 청소년기관 및 단체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청이 주최하고 문수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별·동·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0개의 청소년동아리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독립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개발하고 건강한 사회성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분야는 문화 및 공연·스포츠·취미·봉사·기타 분야로 20여 개의 동아리를 모집할 계획이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 및 단체 소속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신청 가능하고,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돼 있어야 하며 동아리 연합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활동실적 등에 따라 연 80~120만 원까지 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구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공업탑 청소년예술제·동아리 발표회 등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관심있는 단체는 울산 남구 문수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로 신청가능하고 신청서식은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통합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수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