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의 3회차 교육이 14일 오후 6시 30분 울산벤처빌딩 2층 강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 등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한동대학교 김영대 교수와 노무법인 더드림 김성길 노무사가 강사로 나섰다.

1교시 강사로 나선 김영대 교수는 '사회적기업 정신과 리더십 역량강화'를 주제로 사회적기업 미션수립 방법과 사회적기업가의 리더십에 대해 강의해 교육생들이 사회적기업가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사업을 위해서는 미션이라는 큰 그림 아래 비젼을 수립해 전략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사회적기업가는 미션 달성을 위해 신뢰경영을 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교시 강사로 나선 김성길 노무사는 '사회적기업의 인사와 노무관리'를 주제로 실제 사업시 발생하는 노사문제와 문제발생시 해결 절차에 대해 설명하며 효과적인 노무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 노무사는 "근로기준법은 형법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이니 최소한의 관련 노동법은 숙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7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6시 30분에 울산벤처빌딩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