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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가칭 장생포 창작스튜디오 운영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3-14 13: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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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생포문화마을조성사업, 제1기 예술가레지던시 작가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청은 장생포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의 정주가치 확보를 위한 '장생포 문화마을 조성사업' 가운데, 가칭 장생포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생포 창작스튜디오는 예술가들의 테스트베드와 리모델링을 거쳐 예술가 레지던시와 예술가들의 오픈 창작스튜디오를 통해 마을 주민과의 문화협업·전시 등으로 장생포의 마을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레지던시 작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 8일 5명의 전문심사위원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6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지난 10일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의 작가가 예술을 통한 주민협업프로그램을 함께할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됐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대중성·지속성·지역주민협업프로그램 참여가능성으로 평가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3명의 작가와 1명의 기획자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국내외 레지던시 작가는 1기 작가로 Sarawut Chutiwongpeti(태국, 설치), 이경희(평면·설치), 박은영(회화·영상),이윤영(전시기획), 2기 작가로 김소영(설치), 박준호(사진·영상·설치), 곽은지(회화), 이윤영(전시기획)으로 선정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장생포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문화로 장생포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장생포 지역의 이미지 개선과 관광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생포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 문화특화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기간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고 총사업비는 6억 원이며 지난해 8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문화기획자를 공모해 울산광역시 남구문화원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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