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산진로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교육청에서 연간 운영할 2017년 울산진로교육 계획을 진로전담교사에게 설명함으로써 교육부와 교육청의 진로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착근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현정부의 국정과제인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및 단위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역할을 설명하며,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진로체험이 중요한 교육정책임을 강조하고 '진로체험'과 '안전점검'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학교진로교육 운영 체제 강화를 위한 진로활동실 구축·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연구·선도학교운영 등과 ▲진로체험 인프라 확대와 지원체제 확립을 위한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운영·학교별 진로체험 운영 등이다.

시교육청 진로교육담당자는 "지역사회의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소질과 적성에 따른 학생 진로체험을 위해 기관내의 공간을 적극 개방해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진로멘토링 운영에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