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학사, 계약, 회계, 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 39명으로 구성된 '울산교육청 감사인력풀'을 내달부터 시교육청 및 산하 기관 감사에 참여시켜 감사 품질을 향상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인력풀의 활동기간은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며, 위촉된 감사요원은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적극 활용해 특정 업무·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근본적인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감사뿐 아니라 공직기강 점검 지원, 청렴 모니터링, 제도개선 등에 폭 넓게 참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감사인력풀의 적극적인 감사 참여와 다양한 의견제시 및 제도개선 건의 등으로 울산교육의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