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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위생업소 영업주 해외 음식문화 견학' 실시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3-13 1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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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음식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일본 전통음식 체험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청은 해외 선진지 음식문화 견학으로 업소 경쟁력 제고와 '2017년 울산 방문의 해'에 따른 관내 음식관광활성화에 나섰다.

남구청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모범업소와 좋은 식단 실천 영업주 18명을 대상으로 해외(일본)의 주요 음식점과 식문화 벤치마킹하기 위해 배낭견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낭견학은 일본 구마모토와 시모노세끼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구마모토 에노끼죠 요리교실에서 가이세키요리(일본의 연회용 코스요리)를 체험하고, 미나미 아소의 메밀연구센터에서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메밀국수 실습한다.

또한 견학단은 식품제조회사가 밀집한 Food valley를 둘러보며 100년 전통의 하시모토 간장공장 등을 견학하게 되고 시모노세끼에서 복어 가공공장과 어시장 등을 견학해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과정과 조리방법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남구관내에서 음식점 미화푸드를 운영하는 발효음식의 전문가이자 일본의 영양대학에서 다수 요리과정을 수료한 이인자 대표가 통역으로 참가해 이번 견학에 참여한 영업주의 새로운 음식 아이템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 선진지 음식문화 견학을 계기로 남구 관내의 음식점들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새로운 음식 아이템을 많이 개발해 음식관광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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