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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악취방지 종합대책' 강력 추진
  • 최하나 기자
  • 등록 2017-03-13 10:07:17
  • 수정 2017-03-13 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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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3대 추진전략 10개 역점과제 수행

[울산뉴스투데이 = 최하나 기자] 울산시는 하절기 전·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악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7년도 악취방지 종합대책' 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악취방지 종합대책' 은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을 비전으로 선제적 악취관리를 통한 민원해소를 위해 3대 추진전략 10개 역점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첫 번째 추진전략 '악취 배출원 체계적 관리' 를 위해 ▲선제적인 악취 배출업소 관리를 통한 악취저감 추진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무인 감시시스템' 활용 극대화 ▲대기·악취배출업소 전수조사 ▲악취 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 두 번째 추진전략 '기업체 자율적 악취저감 분위기 조성' 을 위해 ▲악취유발 사업장 정기보수 일정 분산시행 ▲자율적 악취저감 분위기 조성 ▲악취 발생 중소사업장 저감 시설 설치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세 번째 추진전략 '악취발생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관리 강화' 와 관련 ▲악취종합상황실 설치운영 ▲상습 감지 우려지역 기업체 자율환경순찰반 운영 ▲악취관리지역 정기실태 조사 및 대응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악취배출업소 지도점검 308개사에 대해 악취시료채취 및 오염도 조사 172건을 실시해 31개사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 개선명령 17, 경고 3, 기타 11개소 등의 행정 조치를 취했다.

또한 전국 최초 악취 민원에 대해서 경동도시가스,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울산시 환경보전과 관계자는 "울산지역은 대규모 정유, 석유화학 등 다양한 악취배출사업장이 국가산업단지 내에 밀집되어 있어 하절기에 고온 다습하고 남풍, 동남풍이 불 때 시민에게 악취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 면서 "악취방지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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