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오는 11일과 25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말체험 힐링트리(Healing Tree)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힐링트리(Healing Tree)프로그램은 타인과 가족의 지지를 통해 긍정적 관계를 확대하고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와 학교폭력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울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가 학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미니어처공예, 앙금플라워아트, 드라이플라워공예, 냅킨아트, 베이킹공예, 슈가크래프트 등 다양한 체험수업이 순환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힐링트리(Healing Tree)프로그램은 집단 상호작용을 통해 적절한 소통방식을 터득하고 가족 간 긍정적 지지와 더불어 학교폭력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피해 및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