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의 2회차 교육이 실시됐다.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울산벤처빌딩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 아카데미는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이행수 교수와 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팀 박가령 단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1교시 강사로 나선 이행수 교수는 '성공적인 창업 모델 탐구'를 주제로 다양한 국내·외 사회적기업 사례를 통해 교육생들의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또 이 교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큰일을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2교시 강사로 나선 박가령 단장은 '울주군 지역의 특성과 지역 맞춤형 사회적기업 사업모델 구상'을 주제로 지역 맞춤형 사고와 사업에 스토리를 입히고 유연한 사고로 접목해야 하는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사업을 구상할 때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것이 아닌 기존에 있는 것들을 더하거나 혹은 필요 없는 부분을 빼는 것이 결국 사업의 트렌드를 읽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6시 30분에 울산벤처빌딩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