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9일 울산 가족문화센터에서 1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이규득 부장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요령 및 안전의식 고취 등을 주제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 및 고령자가 주를 이루는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참여자들 스스로 생애경력을 설계하고 인생후반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노사발전재단의 '장년 나침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대부분 야외작업이 많아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안전관리 감독을 철저히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도로변 녹지 및 꽃길 정비 사업 등 10개 사업에 60명이 참여해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서울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17명이 참여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