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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이용 지원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3-09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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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레인 전용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단체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거나 초등학생들을 위한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수영장 시설의 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남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장애인단체에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애인단체에서 평소 이용하고 있는 수영장이 시설 정비관계로 휴장해 그 기간 동안 이용할 수영장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나서면서 이뤄졌다.

체육센터는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레인을 전용으로 해울이주간보호센터에 제공하고 있으며, 수영 전담강사를 배치해 진행을 돕고 있으며 시교육청과 연계된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생존수영교실은 인근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과 물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실시되며 수영 실기 교육을 통해 물에서 발생하는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하루 2시간씩 5회 총 1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연습과 발차기 등 기초 수영에서부터 각종 기구를 활용한 자기구조법·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수상안전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소지한 전담 수영강사를 배정해 위기상황 시 대처요령 및 생존방법 등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서진석 이사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하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며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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