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해 분 법인카드 적립기금 4900만 원을 세입조치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입조치 한 적립기금은 남구청과 농협은행이 제휴한 법인카드로 물품구매·유류구입·공공요금 납부 등을 하고 사용한 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된 기금이다.
이는 전년도 4500만 원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확대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지출절차를 간소화하고 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을 돌려받아 이를 세입조치 함으로써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이 적립기금은 울산중심 행복남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지역 개발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