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은 8일 지원청 내 소회의실에서 분야별 11명의 전문가 인권지원단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북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지원단은 강북특수교육지원센터장, 담당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특수학교 교감, 초등학교 교감, 울산 중부·동부 여성수사청소년수사팀장, 학부모, 성교육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강북 인권지원단은 매월 1회 이상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는 정기현장지원과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불시적·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특별지원과 더봄학생(폭력의 위험에 노출된 학생)지원을 통해 인권침해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내 전문가의 인권지원단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및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해 장애학생의 사회적 통합 및 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