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은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지원 장학을 위한 2017학년도 강남 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교육지원단은 교육과정컨설팅지원단, 학력정착지원단, 독서토론교육지원단 등 12개 지원단으로 오는 16일까지 지원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원단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영역별 지원단은 해당 영역에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10명 내외의 교원으로 구성되며, 2017년 한 해 동안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분석하고 교육청의 정책이 학교현장에 효과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해 현장에서 공감하는 학생 중심의 지원장학을 펼치기 위해 교육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육지원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