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7일 '2016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77개(시도교육청 17, 중앙행정기관 43, 광역지자체 17) 기관의 민원행정체계와 국민신문고서비스를 평가한 것으로 주요항목은 민원만족도 향상정도,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행정전략 및 수행체계, 민원행정제도 운영 및 활용 등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최우수부터 미흡까지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되고 그 기관만의 자체실적을 절대평가 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울산시교육청은 전년도 우수기관(80점 이상)에서 올해 최우수기관(85점 이상)으로 향상됐다.

특히 민원만족도 향상정도와 민원행정제도 운영 및 활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부 민원평가 지표는 민원 처리 건수에 따라 가중치가 반영돼 불리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위 등급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교육청은 민원인에게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관심으로 민원 처리사항과 만족도를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민원인이 다소 만족하지 못한 민원은 추가 답변 등을 통해 최대한 민원인의 이해와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민원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