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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1단체 1특화 사업 추진 발대식' 개최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3-06 10:50:08
  • 수정 2017-04-19 16: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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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개 자생단체 참여해 봉사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는 달동 행정복지센터가 동 3층 회의실에서 16개 자생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달동 만들기를 위한 '1단체 1특화사업 추진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단체별 특화사업은 비예산사업이거나 예산을 많이 투입하지 않으면서도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봉사하는 시책들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단체별로 발굴된 다양한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 단체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으로 정감 있는 동네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끼 있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동네 구석구석 찾아가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통해 주민들과 새로운 거리문화를 공유하고, 통장회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다양한 물품후원을 통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협의회는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한 태극기동산 가꾸기 사업을,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이 독거노인 방문을 통해 말벗해드리기, 밑반찬해드리기 등 활동을, 새마을문고회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초청해 동화구연 및 종이접기활동을 통해 마을문고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방범대는 방범순찰 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실천을 위한 짜장면 대접 및 김장나누기 사업을, 체육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저소득 후원을 위한 일일 자선호프를 열 계획이며 이외 단체들도 단체 특성에 맞는 고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승원 달동장은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네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행복한 달동을 만드는데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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