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김기현 울산시장은 6일 오전 11시 20분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춰 취약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김 시장은 이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옥동 2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굴착작업과 갱구부 사면 등 상태 확인 및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당부한다.
울산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공공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6개 분야 61개 유형에 8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점검 중이며, 현재까지 점검률은 30%다.
울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는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따져 즉시 개선 또는 보수·보강대책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