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는 오는 22일 대현동을 시작으로 총 14회에 걸쳐 '2017년도 베스트 행정 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주민들의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한자리에서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행정 사업이다.

상반기는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8회, 하반기는 오는 9월에서 10월까지 7회 실시된다.

남구는 지난해 1만 5381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칼갈이와 화분 분갈이 코너는 물론 웰빙수세미 만들기, 네일아트, 가훈 써주기 등 동별 특화 분야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도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주택가 밀집지역 소공원 또는 아파트 내 공원 등 주민 친숙공간을 행사장소로 활용해 ▲소형 가전제품·장난감 수리,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체험) 등의 주민편의 분야 ▲구강 건강 상담, 치매 상담, 우울증·스트레스 상담 등의 건강증진 분야 ▲일자리지원 상담, 재난안전 상담, 복지상담, 무료법률상담, 도로명주소 홍보 등 기타분야 ▲웰빙수세미 만들기, 가훈 써주기, 테이핑 요법 등 동별 특화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는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과 맞춤형복지팀 운영안내 및 복지상담 부스를 추가로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