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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불방지협의회' 개최
  • 김현숙 기자
  • 등록 2017-03-03 17: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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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기관 상호협력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남부지방산림청, 울산지방경찰청, 7765부대, 부산지방기상청 울산기상대, 소방본부, 시 및 구·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산불방지협의회'는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 중점 추진대책과 대형 산불 발생 시 진화인력 및 장비 지원 등 유관기관 상호협력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개회에 이어 오규택 경제부시장의 인사말, 안건 협의, 유관기관 건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하는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 중점 추진대책으로 ▲입산객 관리 및 홍보 강화 ▲소각산불 예방 특별대책 추진 ▲특정일(청명·한식,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진화 ▲ 불가해자 처벌 및 사후관리 강화와 재발방지 등이다.

아울러 진화 인력과 장비 지원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의하게 된다.

구·군 추진사항으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강화 ▲조기발견, 조기출동, 초동진화 확행 ▲감시인력 근무시간 탄력적 운영 및 순찰강화 ▲입산자 관리 및 홍보 강화 ▲소각행위 집중단속 및 과태료 부과 철저 ▲산불원인 규명 및 가해자 검거 강화 등이다.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산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무서운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산불발생은 대부분 시민의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화기물 취급과 각종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무엇보다도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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