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북구 중산초등학교가 2일 오전 10시 30분 개교와 함께 첫 시업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구본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중산초의 개교 및 입학식을 축하하며 500여 명의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쓰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 및 담임선생님께 바라는 것을 적고, 이어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손을 잡고 학교의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탐방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입학식에서는 입학선물 증정 및 학부모·신입생이 바라는 꿈을 풍선에 담아 날려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산초 정현옥 교장은 "꿈·끼·마음을 열어가는 빛나고 해맑은 중산어린이를 위해 전교직원이 하나 돼 즐겁고 행복한 중산 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