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인 사임당학교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7년 학부모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2017년 학부모교육은 ▲자녀발달단계별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상설학부모교육인 사임당학교 ▲다양한 학부모 수요와 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예비 학부모교육, 우리동네 학부모교육, 내 손안의 학부모교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학부모 교육과 연계해 학부모의 재능을 활용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학부모나눔지기 신설 ▲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소통을 위한 부모-자녀 공동 프로그램인 청개구리 학교도 개설했다.
학부모교육은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교육 프로그램별 신청기간 및 교육기간이 상이하므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안내사항을 참고해 희망하는 교육을 신청기간 내에 선착순 신청해 수강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상설 및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자녀와의 소통 증대, 학부모교육과 참여의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학부모교육과 함께 자녀교육 고충상담 및 자녀와의 관계 개선 등을 위한 학부모상담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