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울산남부경찰서, 울산울주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의 아동안전, 학교폭력예방 업무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상설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기관과 경찰서가 참여한 '유관기관 상설협의체'는 아동안전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기관 간 연계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협의회를 열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내외 폭력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기 초 생활지도, 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신학기 중 학교주변 순찰을 강화해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청과 경찰서의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