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 시교육청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복만 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장학재단 이충렬 이사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품행이 올바르고 귀감이 되는 학생 122명에게 총 5719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에 대한 격려로 이웃사랑과 나눔운동을 유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청소년들을 발굴해 교육적으로 격려·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전달됐다.

이충렬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모범적이고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복만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장학재단은 학업성적 우수자, 국가유공자 자녀, 저소득가정 학생, 각종 대회 우수성적자 대상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