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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 책읽는데이~' 비전 선포식 및 책 나눔행사 열려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2-23 17:51:33
  • 수정 2017-02-23 17: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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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등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 유관기관장 등 600여 명 참석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유관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생활화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행사, 선포식, 책 나눔행사로 구성됐으며, 올해 시교육청의 중점 과제인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기본계획의 주요사업 보고 및 '책읽는 학생, 책읽는 울산!' 비전을 다 함께 선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비전선포식 오프닝에서는 인문소양 선도학교인 선암초 교사와 학생이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 똥'을 함께 낭독했다.

또한 책나눔행사를 대강당 로비에서 실시하며 '나부터 책나눈데이~'를 실천하고자 교육청 직원들부터 선포식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 모두가 개인이 읽고 소장하던 책을 가지고와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점과제인 '울산학생 책읽는데이'의 주요 사업 내용은 ▲학생 중심의 '소리내어 책읽는데이~', '필사적으로 책읽는데이~', '책읽으며 토론한데이~', '우리학교 책쓴데이~' ▲교원·학부모 중심의 '사제동행 책읽는데이~', '가족동행 책읽는데이~', '영화보며 책읽는데이~', '여행하며 책읽는데이~', ▲지역사회 중심의 '나만의 책 이야기 토크콘서트',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축제, '울산교육 사람책 도서관 운영' 등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김복만 교육감은 애송시인 정현종의 '방문객'을 낭송하고 "우리 학생들의 책읽기가 책 읽는 울산 독서 문화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비전 선포식을 통해 책읽기가 생활화돼 울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복 독서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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