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23일 오후 2시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및 특수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에도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특수교육관련 학부모 및 교사 연수, 상담·가족지원, 치료지원, 보조공학기기 지원, 순회교육 지원, 진로 및 직업교육 지원, 직업재활, 장애학생 인권보호활동, 해피클래스 운영 등 각종 특수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학생이 미래의 직업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처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 장애학생에게 '해피클래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피클래스'는 센터 내 직업관련 특별실을 통해 중증장애학생에게 일상생활·여가생활·직업생활 등을 체험하고, 자신의 장애정도에 따른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학생의 교육복지 증진과 특수교육 관계자 및 수요자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