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중부도서관은 23일 오후 2시 문화관람실에서 금빛평생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교원 및 전문직 퇴직자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발족한 봉사단체로 지난 2002년부터 15년 동안 배움을 필요로 하는 울산 지역 곳곳에서 아름다운 교육기부를 실천해왔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중부도서관에서는 올해도 전문능력을 가진 55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 배움, 참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연수를 겸해 이뤄지는 이번 발대식은 노익희 BUK 인재교육원 원장의 초청 강연과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운영 안내 및 학습동아리를 구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목희 관장은 "이번 발대식이 퇴직 후의 보람된 삶을 꿈꾸는 단원들에게 활동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다지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