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동중학교 등 147개교에 교육용 컴퓨터 4413대를 보급 완료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5 개정 교육과정 중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물적 기반 마련을 위해 컴퓨터 교육실의 5년 이상 노후화된 컴퓨터 4413대를 새 데스크톱 컴퓨터로 모두 교체했다.
학교 급별 교체 현황은 초등학교 67개교 1692대, 중학교 43개교 1356대, 고등학교 37개교 1365대 등 총 147개교에 4413대가 교체됐다.
새 컴퓨터 배부 및 설치 작업은 지난 8일 염포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완료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정규과정으로 수업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노후화된 교육용 컴퓨터 교체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