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오는 23일부터 부모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17 학부모 진로특강'을 개강한다.

이번 학부모 진로특강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1회씩 학부모 50명을 선착순 모집해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습지도와 진로설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와 테마로 강의를 진행한다.

제1특강은 '비전 있는 자녀! 비전 있는 부모!'라는 주제로 진로교육전문 R&P 교육컨설팅의 한경옥 대표가 강의하며, 시대변화에 따른 진로교육방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미래직업 트렌드 진단을 통해 효과적인 진로설계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 이어지는 특강에서도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방법, 성공적인 자녀 주도성 코칭, 진로탐색을 위한 부모역할교육 등 평소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가지고 역량 있는 강사와 함께 풀어나가는 특색 있는 진로전문교육이 계획돼 있다.

동구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교내 진로탐색활동 확대 등 해마다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진로'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학부모들이 전문가가 돼야 자녀를 전문가로 키운다는 목표로 자녀의 현명한 진로설정을 위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울산 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되고, 프로그램 관련 소식은 밴드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