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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계획 발표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2-21 09:26:27
  • 수정 2017-02-21 09: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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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교 선정해 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8년의 SW교육도입에 대비하고 소프트웨어(SW)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7학년도 SW교육 선도학교 24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트웨어교육 운영 지침' 및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총론'에 따르면 초등학교에서는 실과 교과에서 SW 기초 소양을 중심으로 문제해결 과정, 알고리즘 및 프로그래밍 체험, 저작권 보호 등 정보 윤리 의식 함양 등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17시간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중학교에서는 '정보' 과목을 의무화해 컴퓨팅 사고 기반 문제해결 교육과 알고리즘 및 프로그램밍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총 34시간 교육해야 하며, 고등학교에서는 '정보' 과목을 일반 선택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SW교육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4교 등 총 24교로 1년간 선도학교로 운영되며, 이들 학교에는 선도학교운영 지원비가 1000만 원씩 지원 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체험과 놀이 활동 중심으로 놀이와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체험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문제해결 방법을 학습하고, 중학교에서는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으로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를 통해 SW의 기초적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의 문제 해결에 적용한다.

더불어 고등학교에서는 진로와 연계한 심화된 내용을 학습해 타 학문분야와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선도학교의 주제를 선정했다.

2017년 선도학교의 운영 중점 사항은 '2015 개정교육과정 SW교육 필수화'에 적용할 수 있는 학교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기여하고, SW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SW교육을 수업시간에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학습방법 등을 이해하고 숙지해 학교의 SW교육에 대한 현장 적용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SW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SW교육 선도학교 장학지원단을 구성해 SW교육 선도학교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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