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2개 유관기관과 상담 및 치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울산YWCA(부설)학업중단예방센터, E-zen상담센터는 각 기관의 상담과 치유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학업중단예방센터는 지난 2014년도 울산시교육청과 교육기부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해 지난 2015년부터 울산YWC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청 및 단위학교 지원 사업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부모 상담, 꿈키움멘토단 운영,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업중단 징후 및 위기 학생의 학업복귀를 돕고 있다.
E-zen심리상담센터는 청소년상담, 진로상담, 가족·부부상담, 수퍼비전 및 상담교육을 제공해 안전한 학교와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남Wee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가능한 기관을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Wee센터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