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5일 오전 11시 10분 이영 교육부 차관이 시교육청을 방문해 '2017년 교육시설 안전대진단 추진 세부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영 차관은 해빙기 취약시설인 건축물, 축대, 옹벽과 학교 놀이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및 재난위험시설(D, E급)과 C급 건축물 안전점검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위험시설을 조기에 발견해 학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교육부 안전진단 추진단은 지난해 9월 12일 지진 및 태풍 '차바'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매곡초 및 삼동초 재난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울산시교육청 관내 내진보강 및 우레탄 트랙 교체 현황을 보고 받고 미용예술고를 방문해 내진보강 및 우레탄 트랙을 마사토로 교체 설치 한 현장을 점검했다.

이영 차관은 "사전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