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울산시 교육청 개청 2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교육 20년사 발간을 위한 집필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교육 20년사는 지난 20년간의 울산교육 발전 과정을 회고하고, 행복교육도시 울산의 미래를 설계해 새롭게 도약하는 울산교육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된다.

발간 예정일은 광역시 승격일인 오는 7월 15일을 전후해 발간된다.

이번 20년사 발간을 위해 지난해 10월 준비 위원회가 구성돼 다양한 자료 수집과 연구 활동을 통한 울산교육 20년사 편제와 목차를 완성했다.

올 새해 들어 편찬위원회, 집필위원회, 편집위원회, 검토·자문위원회가 차례로 조직을 완료했으며, 지난 25일 각 교육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필위원회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울산교육 20년사 집필에 들어갔다.

울산교육 20년사는 총 4부 20장 69절로 구성되며, 제1부 울산교육 개관, 제2부 교육활동 전개, 제3부 지원 체제 변화, 제4부 울산교육의 성과와 전망에 집필 된다.

집필 내용은 전체적으로 최근 10년 동안의 울산 교육 전반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이 되지만 광역시 이전의 울산교육과 지난 2007년 발간된 울산교육 10년사와의 연계성도 충분히 고려해 울산교육 20년사로 완성돼 발간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울산교육 20년사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집필이 될 것이며, 관련 부서와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우리 울산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역사 책이 집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