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교육연수원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신규 임용 예정교사 127명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을 위한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 연수는 교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들에게 투철한 교육관 정립과 수업·학생생활지도 능력 및 교직생활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신장시켜 학교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전문영역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과 평가', '인성교육', '자유학기제 이해', '행복한 중심 수업전략', '학급 운영', '학생생활지도와 생명존중 교육', '신뢰받는 교사의 마인드 제고', '교원노사관계의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공무원 복무와 인사', '공문서 작성' 등으로 편성했다.

또한 기본 소양 과목으로 '울산교육 발전방향', '자연과 소통하는 힐링 타임' 등 교과 학습지도, 학생 생활지도 및 행정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예비 교사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교과목으로 조벽 교수를 초청해 예비 교사들이 꿈, 희망, 인성, 전문성,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생각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손창묘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신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자신감을 가지고 빨리 적응하고, 교사로서 올바른 교직관을 확립해 학습 및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자로 울산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