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주요사업인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독서여행'의 일환으로 유치원 학부모 대상 독서토론 동아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구영유치원에서 시범 실시한 독서토론 동아리는 희망하는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도서를 선정해 월 1회 유치원에 모여 토론하고 자녀교육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유치원 학부모 대상 독서토론 동아리를 5개원으로 확대해 추천도서 및 올해의 책을 활용한 독서토론 활성화 및 유치원별 도서 바꿔 읽기 활동 등 학부모가 먼저 책을 읽고 자녀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 학부모 독서토론 동아리가 학부모의 독서토론 능력 신장을 넘어 자녀들의 독서생활 습관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