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태풍 '차바'로 침수피해를 입은 울주군 삼동초등학교의 '교육여건개선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삼동초의 수해 피해 복구 및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총 47억 원을 들여 본관건물 및 체육관 등을 신축한다.
교육시설 구축은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 본관동 반대편에 13실(1200㎡) 규모로 증축 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재원마련을 위해 이달 중으로 교육부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을 신청하기로 했다.
학교 침수 피해 이후 삼동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현재 문수초 시설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