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지난해 11월 개장 이후 인기를 끌며 울산 중구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은 울산큰애기야시장이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9일 중구청에 따르면 울산큰애기야시장 판매대 운영자회와 중앙전통시장상인회는 오는 11일 정월대보름과 18일 개장 100일을 맞아 고객감사 이벤트 '행운을 잡아라'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에는 중앙전통시장 내 야시장 거리에서 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풍물놀이 행사'를 펼치고,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부럼'도 나눠준다.

개장 100일을 맞는 오는 18일에는 울산큰애기야시장 내 만남의거리 공연장에서 오후 7시와 오후 9시, 10시와 11시 30분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행운권 추첨을 추첨해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무료식사권을 전달한다.

행운권은 추첨일까지 야시장 구매 고객에게 모두 배부되며, 추첨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큰애기야시장 판매대 운영자회는 "야시장 개장이후 방문해 준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야시장과 중앙전통시장을 많이 사랑하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