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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17 주민 자전거교실 교육생 모집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2-09 16:54:46
  • 수정 2017-02-09 1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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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 과정, 하루 3차례 교육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울산 중구가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자전거 교육에 나선다.

울산 중구청은 오는 3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천 자전거연습장에서 '2017 주민 자전거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된 '주민 자전거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교육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돼 오고 있다.

교육 대상은 자전거를 탈 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중구지역 내 성인으로, 자전거 대여는 물론 보도장구인 헬멧, 팔꿈치와 무릎 보호대 등도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5일, 3주 과정으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전반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오후1, 2반 등 모두 3개반 가운데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각 반별로 20명이며, 전문강사가 직접 교통안전교육과 자세교정, 중심잡기, 주행 등 자전거타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을 모두 실시한다.

또 자전거와 관련된 각종 교통법규와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올바른 주행기술도 알려준다.

장소는 중구보건소 맞은편 동천 자전거연습장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중구청 건설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주민 자전거교실은 매년 4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만큼 호응을 얻어 왔으며, 올해도 연초부터 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 자전거교실은 교육생 대부분이 교육 수료 후 자전거 타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생활에 활력을 느끼게 됐다고 평가할 만큼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성인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신청해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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