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남구 남산초등학교는 지난 8일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인 JA Korea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전교생이 체험했다.
경제교육은 JA-KOREA 자원봉사 단원들과 각 학급 담임의 팀티칭을 통해 협력 수업 형태로 진행돼 학년별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교육 과정에 맞춰 교과와 연계되는 활동을 실시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내용의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남산초등학교는 2학기 말 교육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키워주기 위해 '꿈·끼 주간!'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목적은 학교에 따르면 경제 개념을 바르게 심어주고 가족, 지역, 국가와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틀을 만들어 주며 특히 시장경제, 기업 경영 및 금융지식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삶의 질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순하 교장은 "유네스코 협력학교로서 우리 아이들이 이런 경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족, 우리지역, 우리국가와 세계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올바른 경제 인식의 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