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울주도서관은 울주군 관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17년도 연날리기 중학생 독서회 신입회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연날리기 중학생 독서회'는 청소년기에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다양한 주제의 시사, 인문고전, 교과연계도서를 읽고 이에 대한 토론과 독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책이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독서토론 모임이다.

신입회원 모집기간은 2월말까지이며 오는 3월부터 모임을 가진다.

독서회 운영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울주도서관 독서토론동아리실(울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3층)에서 운영 된다.

김정자 울주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바쁜 학교 수업으로 인해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 독서회 활동으로 책을 매개로 소통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책읽기를 통한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논리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울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