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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학교별 특색 있는 졸업식 준비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2-06 1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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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공감을 위한 건전한 졸업식'이라는 주제로 졸업식 기획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성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내황초, 메아리학교까지 울산관내 전 초·중·고·특수학교에서 '2016학년도 소통-공감이 있는 건전한 졸업식'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

2016학년도 졸업생은 초등학교 1만 862명, 중학교 1만 3433명, 고등학교 1만 5111명, 특수학교 249명 등 총 3만 9655명이 졸업하고 상급학교 등에 진학하게 된다.

올해 졸업식은 '소통-공감을 위한 건전한 졸업식'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119교(분교포함), 중학교 62교, 고등학교 54교가 특색 있는 졸업식을 기획해 실시한다.

특색 있는 졸업식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는 학사모, 학사가운 입기, 타임캡슐 봉인, 가족과 함께하는 졸업식,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졸업식이 준비돼 있다.

또한 중학교는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 UCC공연 등을 펼치는 졸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학교는 음악이 있는 졸업식, 노래마당 등 이색적인 졸업식을 계획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형식적인 졸업식에서 탈피해 '소통과 공감의 건전한 졸업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점점 활기차고 의미있는 축제로 졸업식이 꾸며지고 있다"며 "이색 졸업식으로 이목을 끄는 학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졸업식 직후 학생들의 비행예방을 위해 교육청, 경찰청, 안전망단체와 연합해 합동 순찰을 함으로써 건전한 졸업식의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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