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사진협동조합과 지난해 8월 교육기부 협약 이후 재능기부 첫 출발로 소규모학교 중에서 3개교(방기초, 소호분교, 효문분교)의 졸업앨범을 지원받기로 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개 학교의 사진앨범 전시가 6일~오는 10일까지 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실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액자사진 25점, 사진부착보드 15점, 포토앨범 3권 등 약 40점 정도가 전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앨범 제작 기부는 여러 사람의 노력, 시간, 기술을 필요로 하며 학생, 교직원,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점점 더 학교 수와 학생 수가 감소될 것을 감안할 때 앨범지원 사업은 더욱 확대될 재능기부사업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