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직장어린이집 원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아주 높게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소속 직장어린이집(호계초·화진초등학교어린이집)은 지난 2013년 교직원 복지증진 및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설립됐다.

이 직장어린이집들은 연령별 나눔과 배려의 인성놀이, 쿡데이 활동, 오감발달놀이, 예절교육 등 다양한 특색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화진초 직장어린이집은 '2016년 어린이 건강체조 UCC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고, 호계초 직장어린이집은 '아이코리아 울산지부 제7회 어린이합창대회'에 참가해 '고래의 노래'로 어린이부문 금상·학부모부문 응원대상을 수상했다.

구본우 교육장은 "아동보육에 열정을 갖고 노력한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로 더욱 더 성장하고 연구하는 직장어린이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