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세외수입 운영·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관리·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세외수입 체계의 효율화 및 세입증대 노력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세외수입 운영·분석진단 분석지표는 지방세외수입의 안정성, 효율성, 노력성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한국지방세연구원, 행정자치부, 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단 5명이 시·도 상호교차 방식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특·광역시 평가 결과 울산시가 3개 분야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을 통해 세외수입 신규 세입원 발굴과 체납 정리의 효율적인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지방세외수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