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13일까지 관내 초등 56개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운영 및 돌봄교실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학 중 실시된 방과후 학교 및 돌봄교실 점검 내용은 ▲운영현황 점검 및 학생관리 ▲하교지도 ▲안전 관리 시스템 확인 ▲체험활동 안전 관리 ▲안전 사고 예방 ▲간식 안전 관리 등이다.
또 세부적으로 ▲사각지대 순찰강화 ▲교내·외 CCTV 운영 ▲전염병 대응매뉴얼 비치 ▲냉장고 적정온도 유지 ▲식재의 양 ▲점심 여부 ▲난방 등 전반적인 면을 점검하고, 돌봄 교사와의 면담으로 필요한 부분과 어려운 점을 찾아내 지원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구본우 교육장은 "지난 12월 말 독감환자가 급격히 늘어 조기방학을 실시한 학교도 있는데 잦아들어 다행이다"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 한 명, 한 명에게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추운 날씨지만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