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청렴표어' 공모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청렴표어 선정 심사위원회의 기준에 따라 10편을 선정하고, 2차로 교직원 및 시민이 10편을 투표해 5편의 당선작을 가려낸다.
당선작은 취득 점수 순으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2명)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각각 35만 원, 25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당선작은 오는 3월~12월까지 공문서 하단 홍보 문구로 활용하며, 소속기관에도 널리 전파해 안내문․가정통신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의 날 운영, 청렴 컨설팅, 찾아가는 청렴교육, 공직비리익명신고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올해를 '청렴 울산교육 달성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작년 당선작 10편을 공문서 하단 홍보 문구 및 소속기관 안내문·가정통신문 등에 활용함으로써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