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전 초·중학교 91교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 및 결과 활용 맞춤형 연수 이수 지원과 관련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에 관한 훈령 제157호'에 따라 실시했던 '2016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 활용으로 '현장공감형, 학생중심의 강남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평가 권역별컨설팅단'의 사이버 및 유선 안내 방법으로 이뤄지며, 컨설팅의 주된 내용은 ▲맞춤형 연수 및 교육활동 계획 수립 ▲정보 공시 영역으로 진행된다.
단위학교 맞춤형 연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참여한 모든 평가 대상 교원은 반드시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평가지표별 15시간 이상의 관련 내용을 연수기관 및 학교 등에서 자율적 형태로 운영 이수해야 한다.
지원청에 따르면 교육활동에 대한 객관적 성찰과 지속적인 교육 방법 개선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단위학교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른 개별 교원과 학교의 특성을 분석하고 '2017학년도 학교교육활동' 계획과 개선 전략 수립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단위학교 평가결과의 구성원 공유 확대 및 정보공시 영역은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 및 조치(지원) 계획에 대해 신학기 초 학부모총회 시 반드시 안내하도록 하고, 당해 연도에도 가정통신문 발송 및 학교홈페이지 탑재 필수를 안내하고 있다.
또 평가결과와 동료교원평가지, 학생 및 학부모만족도조사지, 교사에 대한 교원능력개발평가 등의 결과(학교 평균값)를 올해 2월 학교정보공시사이트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공감형, 학생중심의 강남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 및 맞춤형 연수 지원 컨설팅'을 통해 관내 초·중학교 전 교원의 평가지표별 15시간 연수 이수를 적극 지원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육전념 여건 조성에 기여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공교육 내실화의 핵심기제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