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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D 프린팅 산업' 적극 육성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1-12 15:57:24
  • 수정 2017-01-12 1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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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형 창조경제의 새로운 촉매제로 경제 재도약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제조업 혁신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팅이 울산형 창조경제의 새로운 촉매제로 주력산업 공정혁신을 통해 경제 재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술개발과 선제적 대응으로 '3D 프린팅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3D 프린팅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실시돼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지난해는 67억 5000만 원으로, 총 12개의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는 3D 프린팅 사업을 본격화하는 해로 총 228억 원을 투입해 11건의 사업이 추진되며, 계속사업 5건, 신규사업 6건이다.

계속사업은 ▲3D 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 ▲환자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개발 ▲선박해양용 대형부품 주형제작 3D 프린팅 기술개발 ▲3D 휴대용 스캐너 기반구축사업 ▲3D 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R&BD 구축사업 등이다.

시는 지역 내 3D 프린팅 산업 관련 창업 공간 제공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앞장설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신규로 추진되며, 설계비 10억 원을 지난해 국비로 확보했다.

또한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및 3D 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구축 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조선·에너지부품 생산 실증 등 기업지원 및 3D 프린팅 소재·장비·출력물 품질 평가와 출력물 신뢰성 인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며, 3D 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해 복잡한 구조와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3D 디자인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또 지난 2015년 12월 22일자 제정된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법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본격 시행됐고,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산업기사) 신설에 따른 교육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주요 성과는 3D 프린팅산업 관련, UNIST에 '3D 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를 구축으로 '환자 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개발사업' 추진, 신경줄기세포 분화기법 개발 및 중기세포 대량 배양 시스템 개발 등 2건의 특허 출원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3D 프린팅 응용친환경 자동차부품 R&BD구축사업, 3D 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을 지난해 추진 결과 총 26명 고용창출, 39억 원 매출증대와 15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고 중소기업 25개 사에 61건 기술지원 및 45명의 교육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 3D 프린팅 창의교육 및 전문교사 육성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 2094명과 전문교사 70명을 교육해 호기심으로 가득한 지역의 학생 및 교사에게 3D 프린팅 붐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차세대 제조혁신을 선도할 3D 프린팅 산업의 기반확산 및 진흥을 위해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보교류, 인프라 공동 활용,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해 3D 프린팅산업 기반이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D 휴대용 스캐너 기반구축, 선박해양용 대형부품 주형제작 3D 프린팅 기술개발사업도 지난해 연말 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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