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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건강한 학생 앞서가는 울산 학교 체육' 실현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1-11 13: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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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소외 학생 없는 튼튼 울산 만들기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16년 체육 소외 학생 없는 '건강한 학생 앞서가는 울산 학교 체육' 실현을 목표로 다양하게 운영한 학교 체육활성화 지원 사업의 성과 결과를 발표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모든 학생들이 학교 체육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단위학교 자율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확대 및 지역사회 협력 ▲여학생 체육활성화 ▲체육활동 우수사례 발굴·보급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으로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먼저 체육활동 기반조성을 위해 초등체육전담교사 99교 182명, 초등스포츠 강사 56교 56명, 중등스포츠강사 58교 213명, 토요스포츠강사 24교 48명을 배치, 운영해 학교체육이 전문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자율 체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능력 향상 지원, 우수모델 개발을 위한 권역별 중심학교·체육중점학교·연구학교(35교) 운영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저체력, 비만, 체육소외학생 해소를 위한 '함께해요! 행복운동'에 204교 5557명의 학생이 참가해 참여 만족도와 학교생활 행복지수를 높여 학교폭력예방의 큰 바탕이 됐다.

이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리그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배 대회는 19종목 67팀, 1만 241명이 참여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확대 운영됐으며, 전국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 1위 5팀, 2위 9팀, 3위 11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초등 생존수영 활성화에서도 앞장섰다. 시교육청, 기초자치단체 협업으로 예산을 투입해 117교 3, 4학년 전학생 2만 2420명의 100% 참여로 생존수영 및 기초영법을 위해 연간 10시간 이상을 확보, 운영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체육과 지역사회 체육을 이어주는 울산 학교체육진흥지원센터가 개소한 것도 큰 성과다. 학교체육진흥지원센터에서는 건전한 인성과 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학생 건강체력 이력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각종 체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문위원회 등을 구성, 교육청·시청·각종 경기 단체와의 협의회를 통해 학교체육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체육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6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도 학교체육활성화, 학교스포츠클럽, 초등 생존수영, 함께해요! 행복운동 등 중점사업을 통해 '건강한 학생 앞서가는 울산학교체육'으로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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