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회를 갖는다.

울산시는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1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여성지도자,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성 지도자 정보교류회'를 개최한다.

여성 지도자 정보교류회는 새해 각계각층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덕담으로 여성화합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여성계의 친선과 협력을 도모하는 상호 인사, 덕담 나누기, 축하 떡 자르기, 건배 제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성 지도자 정보교류회는 지난해 12월 사업 주관단체 선정 공모를 통해 울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년 연속 선정돼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여성계에서 일궈낸 많은 성과를 되새겨 보고, 울산지역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 단체의 발전 방안을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