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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총 27만 686명의 학생이 교육기부 수혜 받아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1-10 15: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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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 (사)꿈빛소금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16년 교육기부 신규 협약으로 304건, 각급 학교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1412건 참여로 총 27만 686명(중복 포함)의 학생이 교육기부 수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각급학교의 자매결연 기업체 등 다양한 단체와 지속적인 교류로 1630건, 총 35억 5472만 3000원의 재정기부를 받았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인 '2016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 (사)꿈빛소금이 선정됐다.

(사)꿈빛소금은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에게 상호 교감을 통한 정서적,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지원으로 재활과 회복, 치료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3번째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또 교육기부 우수사례로 한국전력 울산지사가 지난해 6월 학교주변 전봇대 친교육화 사업 및 견학프로그램지원을 위한 협약식 체결 이후 시교육청의 '울산 12덕목'을 주제로 공모한 학생작품들로 학교주변 전주 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했다.

이같은 전력·통신설비 정비를 통한 미관개선 교육 친화적 사업은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한전의 사회공헌프로그램과 울산교육의 자연스런 홍보 측면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더불어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6월 울산시교육청에서 울산관내 초등학생 대상 에너지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 기부 협약을 실시하고 울산 중구 소재 22개 초등학생을 시작으로 현장체험을 포함한 에너지교육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순차적으로 실시중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울산 동구, 남구 소재 초등학생을 에너지경제연구원으로 초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 소규모학교 졸업 앨범지원을 위해 협약한 울산사진협동조합은 오는 2월 졸업생을 위해 방기초, 소호분교, 효문분교에 앨범을 무상으로 제작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월 중 작품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교육기부가 형식적인 협약행사로만 머물지 않고 보다 실속 있는 내용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함으로써 교육기부 본연의 목적에 점진적으로 가까이 접근해 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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